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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길은 먼데

가야할 길은 먼데-------- 백강 이경여(李敬與) 선생을 기리며백마강 강변, 잔잔한 물결이 유유히 흐르는데대재각(大哉閣) 높이 앉아, 도모하신 북벌계획(北伐計劃) 장엄하도다.사공아 노 저어라 큰 꿈을 향해, 백강상공(相公) 나라사랑 이어 받으리.백마강 강변, 멀리 낙화암의 서글픈 자태 아득한데병자호란 오욕(汚辱)의 날들 회한(悔恨)이 사무친다.사공아 노 저어라 큰 꿈을 향해, 대재각(大哉閣) 암벽아래서 희망을 보네.백마강 강변, 물새도 울며 나는데일모도원(日暮途遠)에 지통재심(至痛在心)이라! 눈물이 솟구친다.사공아 노 저어라 큰 꿈을 향해, 효종대왕 높은 뜻 잊힐 리 없네.2006.10. 7. 이 주 관o 지통재심 일모도원(至痛在心 日暮途遠) : 병자호란 후 청나라(淸國)의 압력으로 영의정에서 물러난..

안분낙도 2025.05.18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자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자·······················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국민이 깊이 묵상해야할 말씀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頑惡)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하나님께)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福)이 있도다.”(마태복음 13장 14-16절). 이 말씀은 당초 구약시대 이사야(Isaiah) 선지지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언한 말씀으로, 훗날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가르침을 들으려고 모인 사람들에게 가르치며 인용한 말이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에도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아도 ..

안분낙도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