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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벗, 해로운 벗

이로운 벗, 해로운 벗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이었던 씨 에스 루이스(C. S Lewis) 는 말하기를 “우정(友情)은 마치 철학이나 예술이 그런 것처럼 우리 삶에 필수 불가결의 존재라고는 할 수는 없다. 우정이 우리 인생을 살리는 불가결의 가치는 없다 하더라도, 이는 우리 인생이 생동(生動, Survival)하는데 가치를 부여하는 여러 가지들 중에 하나인 것이다.”고 하여 그 의미를 말하였다. 맹자는 말하기를 “교우(交友)는 나이가 연장인 것과 신분이 귀하다는 것과 유력한 형제가 있다는 것을 끼고 사귀지 않는 것이다. 벗을 사귄다는 것은 그의 덕(德)을 사귀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언가를 그 사이에 끼고 사귀면 안 되는 것이다”고 하였다(‘맹자’ ‘만장’ 하 제3장). 공자는 말하기를 “멀리 있는 벗이 찾..

안분낙도 2026.09.14

인생길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인생길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극히 아름다운 것에는 반드시 심한 악(惡)이 숨어있다. 나쁜 것이 번져 나기는 것은 마치 들에 불이 나서 퍼져 나가는 것 같으니 그것을 향해서 가까이 가지 못할 정도로 세차다.” . 그러므로 우리는 극히 아름답고 매혹적인 향기를 뿜어내지만 가시가 있는 장미꽃 보다는 깊고 은은한 향기와 지조를 상징하는 매화나 풋풋한 대지의 향기를 지닌 오상고절(傲霜孤節)의 국화를 사랑하도록 하자. 특히 유념할 바는 극히 아름다운 여인의 마음속에는 심한 악이 숨어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악한 마음이 품어내는 독기(毒氣)는 마치 세찬 불과 같은 것으로 가까이 가서 제어하기가 어렵다. 한편 백강 이경여 선생은 그의 백강가훈(白江家訓)에서 말하기를 “사치(奢侈)함과 호화로운 것은 여러 가지 악(惡..

나의 글 2026.09.13

홀로 있을 때 삼가라

홀로 있을 때 삼가라 “감추어진 일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겨진 일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 하나님은 너희 머리카락도 다 세고 계신다.(마태복음 10장 26,30절)” 그러므로 우리는 홀로 있을 때 삼가야 한다. 남이 보지 않는다하여도 자기의 마음과 행동을 하나님이 알고 계시고 자기 자신이 알기 때문에 이것이 올바르지 못하면 어떤 경로로든 어려움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마음이 떳떳해야 행동에 구겨짐이 없게 된다. 여기에 우리 조상님들이 신독(愼獨, 홀로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도록 마음과 말과 행동을 삼가고 성찰함)을 그토록 강조하신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일찍이 백강 이경여 선생은 효종대왕에게 신독이 임금이 반드시 지녀야할 가장 주요한 덕목이라고 하면서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다음과 같이 말..

안분낙도 202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