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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유명(生死有命)과 하늘의 이치(理致)

생사유명(生死有命)과 하늘의 이치(理致)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이는 마태복음 16장 25절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한계가 있는 인간의 생각으로 제 목숨을 구원하자고 한다면 오히려 불명예를 안고 죽을 수가 있다. 반면에 하늘의 이치(理致)를 따라 살면서 불가피할 때는 제 목숨이라도 바치고자 한다면 오히려 살 수도 있고 나아가 영광스러운 삶을 영원히 누릴 수가 있다. 이를 반영하듯이 공자는 그의 에서 ‘생사유명(生死有命)’이라고 하였으니 그 의미는 ‘사람의 살고 죽는 것은 사람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며 결국 하늘의 섭리(攝理, 다스리는 이치)에 달려있다.’는 의미이다. 한편 맹자는 그의 에서 “천하의 큰 도(道)..

안분낙도 2026.11.01

성숙한 인격자의 경지

성숙한 인격자의 경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것이 신앙의 최종 목표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뚜렷한 이 세상에서의 최종 목표가 주어졌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제자의 삶’을 사는 영적인 성장이 우리의 최종 목표여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무엇이 성숙한 사람이냐,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에베소서 4장14절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에베소서 4장 14절)” 성경은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는 것이 성숙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어린아이와 같은 미숙함을 내려놓고 현세와 내세를 모두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성숙’을 사도 바울의 말씀에서 살펴볼 수 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

나의 글 2026.10.31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은 현대사회를 규정하기를 ‘물건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용하는(Love things, Use person) 시대’라고 하였다. 이어서 그는 우리 시대의 온갖 병폐(病弊)가 여기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그는 이런 시대의 병폐가 치료되어지려면 ‘사람을 사랑하고 물건을 사용하는(Love person, Use things) 시대’로 전환되어져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런 전환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다섯 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에리히 프롬이 언급하였다.첫째는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Care)이다.둘째는 다른 사람에 대한 책임(Responsibility)이다셋째는 다른 사람을 존경(Respect)하는 마음으로 인간의 존엄성이..

안분낙도 202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