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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단서를 확충하라

선한 단서를 확충하라 요즈음 우리 대한민국의 돌아가는 모양을 보면 어찌도 이다지 금수(禽獸)의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많은지 한탄이 절로 나온다. 개인의 사사로운 탐욕에 빠져서 나라와 온 국민의 안위보다 이를 앞세우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나와서 설쳐대니 하는 말이다. 이와 관련하여 삼백년 전에 병산 이관명 선생의 말씀을 들어보자. “천지의 조화는 쉬지 않고 왕래하여 궁음(窮陰)의 아래에서 처음으로 양기(陽氣)가 생기는데 만물(萬物)을 낳는 마음이 이로부터 비로소 싹트게 되니, 《주역》에서 이른바 “복(復)에서 천지의 마음을 볼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 단서는 매우 은미하지만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 삼양(三陽)이 조화하여 모든 사물이 다 형통하는 데 이르게 됩니다. 사람은 천지의 중(中, 이치)을 받아..

안분낙도 2026.08.26

하늘의 이치를 터득하라

하늘의 이치를 터득하라 공손추(公孫丑)가 맹자(孟子)에게 묻기를 “스승님께서는 왕도정치(王道政治)로 천하를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인자하고 덕망 높은 주(周)나라 문왕(文王)은 어째서 아흔이 넘는 나이까지 수십 년 나라를 다스렸음에도 천하를 통일하지 못한 것입니까? 결국 주나라 3대왕인 성왕(成王)에 이르러 주공(周公)의 도움을 받아 천하가 통일되지 않았습니까?” 하니, 맹자가 답하기를 “비록 뛰어난 지혜를 갖고 있어도 시대를 잘 만나는 것만 못하고, 비록 농기구가 있다 해도 농사지을 때를 기다리는 것만 못하다.”라고 하였다. 여기서 ‘수유지혜 불여승세(雖有智慧 不如乘勢)’란 ‘아무리 지혜가 있어도 운세를 타느니만 못하다’는 뜻으로, 어떠한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온갖 지혜와 능력을 발휘하려 하더..

안분낙도 2026.08.24

오르고 또 오르면

오르고 또 오르면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泰山雖高是亦山)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은 (登登不已有何難)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世人不肯勞身力)뫼만 높다 하더라. (只道山高不可攀) 이는 봉래 양사언 선생의 ‘태산가(泰山歌)’이다. 오늘날 공산·전체주의의 거센 하이브리드 침공 앞에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나라를 보고 망연자실(茫然自失)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모두가 다시금 읊조리며 새롭게 기운을 내야할 옛 시조라고 생각되어 여기에 적는다. 돌이켜보건대 2020년 4월 15일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심각한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고 척결하기 위한 다수의 애국국민들의 끈질긴 투쟁이 이어져 왔는데, 그 길고도 끈질긴 투쟁에 힘입어 급기야 지금까지의 부정선거의 내막..

안분낙도 202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