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이는『논어』「위령공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로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하지 마라’는 의미이다. 훗날 자사(子思)는 이를『중용』 13장에서 시각을 바꾸어 ‘시저기이불원 역물시어인(施諸己而不願, 亦勿施於人)’이라고 하였는데, 그 의미는 ‘자신에게 베풀어지기를 원하지 않는 것은 또한 남에게도 베풀지 마라’이다. 이와 같은 뜻을 포함하여 보다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한 바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들에게 남긴 가장 큰 두 가지 계명(誡命)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서기관 중 한 사람이 예수께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