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양심마비의 사회

Abigail Abigail 2022. 2. 11. 11:28

양심마비의 사회

 

며칠 전 어떤 인사가 우리사회는 지금 “양심마비의 사회”가 되었다는 말을 하였다.

 

사실 나는 내심 이런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하며 몸부림을 치면서 지금껏 살아 왔는데, 이제는 이것이 전 국가에 펴지고 들어나 이런 말이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이처럼 탐욕에 물들어 정직과 인륜도덕이 무너지면 나라가 망하는 길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수많은 성현과 조상님들이 경고해온 바이다.

 

그래도 작은 위안이 되는 것은 우한폐렴(코로나 19)과 백신 사태의 문제점과 거짓을 2년 째 파헤치고 있는 이동욱 경기도 의사회장과 이왕재 서울의대 명예교수 같은 분들이 있다는 것으로 이 나라에 아직 조그마한 회복의 불씨가 살아있음을 보여준다.

 

혹자들은 과학기술발전 이나 경제발전이 가장 중요한 것처럼 말하는데, 정신과 도덕이 썩어 무너져버리면 과학도 재물도 인간을 해칠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과학이나 경제가 발전해 갈 수도 없는 것이다. 고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나라의 올바른 정신문화를 향한 개혁에 있다. 이것은 이미 세종대왕께서 실천해보이신바 있어 당시 중국황제도 극찬한 태평성대를 이루셨던 것이다.

 

이제 우리는 성경에서 알려주는 정의로운 인물 열 명이 없어 소돔과 고모라가 망한 비극을 이 땅에 재현하여 또 다시 망국의 설움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다시 딛고 일어설 것인가의 기로에 서있다. 우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년전 우리나라 국회에서 국민들이 자기나라를 지킬 의지가 없는 나라는 도와줄 수 없다는 말을 명심해야한다.

 

생각건대 이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우리 모두의 가치관 인생관을 진리의 말씀에 따라 조정 대체해나가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와 기쁨을 찾는 길 밖에 없다고 본다.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청교도정신, 우리민족의 자주성인 세종대왕 정신,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만국건국정신으로 사회 모든 분야와 우리들의 모든 생활분야에서 정신문화개혁을 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그 길만이 참으로 다시 살 수 있는 길이다.

 

그런데 지금은 현실적으로 이런 우리의 명운을 좌우할 차기 대통령선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서 가장 시급한 것은 만연한 부정선거를 막는 것이고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모두 하나로 뭉치는 것이다. 적어도 최악의 인물을 선택하는 잘못을 저지르면 안 될 것이다. 나라가 자유와 인권이 없는 전체주의 국가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안철수 후보는 사심을 버리고 이를 명심하여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2. 2.11. 素淡

'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앙이 닥칠 때  (0) 2022.02.13
예학사상 의 메시지  (0) 2022.02.12
중정(中正)의 도(道)를 행하는 자  (0) 2022.02.09
소아(小我)를 버리자  (0) 2022.02.08
여우도 근본을 잊지 않는데  (0) 202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