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감사

Abigail Abigail 2019. 7. 8. 10:23

감사(Thanksgiving)

 

구약 하박국 3장에 감사를 드린 말씀은 다음과 같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하박국 317,18)

 

하나님은 만물의 영장으로 그의 형상을 따라 나를 창조하셨고 이 땅에서의 사명을 주시고 그 살 곳을 주셨음만으로도 우리는 감사 할 수가 있다. 사람이 사람다운 것은 감사드릴 수 있음이다. 누군가에, 무엇인가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이미 사람다움을 포기한 사람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감사 가운데에도 조건부(if or because)감사가 아닌, 많은 것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in spite of) 그것의 이면에 있는 유익함에도 눈떠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참 감사를 드리는 사람이다. 고통과 고난이 없는 영적인 성장과 성숙은 없다.

 

희망의 싹이 트는 것을 보고 믿고 감사하는 이가 때가 이르매 그 열매를 맞볼 수 있다.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심을 믿고 감사하고 따르는 사람들만이 영원한 복락의 세계, 천국으로 나갈 수가 있다. 감사는 우리 마음에 화평과 기쁨을 심어주며 감사할 줄 아는 사람만이 행복의 문을 열고 들어갈 수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에 우선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할 줄을 알아야한다. 그 기도가 응답받는 기도로 이어진다. 어떤 상황에서든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높은 뜻이 있음을 알고 감사할 때에 나는 참으로 행복할 수가 있다. 세속의 것들은 변하게 마련이며 좋은 것도 해로운 것으로 변할 수가 있다. 세상의 명리는 내 영혼의 평안과 는 무관하며 허무하기 마련이다.

 

오늘날 현 정부의 오도된 이념과 정책으로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다시 한 번 재정비하고 하나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서 이 나라를 바로잡자. 민주화 운동이후 나라를 위해 별로 한 일이 없었던 우리 기독교인들은 천주교 불교 등 신자들과 힘을 모으고 오천만 동포를 설득 인도하여 반드시 이 나라를 다시 굳건하게 세우고 한 단계 더 성숙한 진리가 살아 숨 쉬는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자. 일을 계획하는 것은 우리들의 일이나 그것을 이루시는 것은 하나님이시니, 모두가 기도하고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떨치고 일어나자. 후대의 자손들에게 진리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나라를 물려주는데 우리의 모든 것을 바치자.

 

2019. 7. 8. 이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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