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Abigail Abigail 2021. 8. 7. 03:31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오늘날 우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유물사관의 공산주의 주체사상을 따르는 자들에 의해 교회의 예배가 부당하고 불공평한 사유로 폐쇄되는 치명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데에도 그저 침묵하고 동조하는 목회자들이 부지기수이다. 이들은 일제강점기에 신사참배를 하였던 목사들보다 나을 것이 전혀 없는 참담한 형편에 이른 것이다.

 

이런 암울한 시대에 대한 경고로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말씀이 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 찌어다” ~ 마태복음 24장 중에서

 

이처럼 처절하게 타락한 시대에 우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담대하게 새롭게 건전한 교회들을 작은 가정교회들로부터 세워나가서 타락한 교계를 일신해야할 시대에 이르렀다.

 

랄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은 이런 때를 예견한 것처럼 “세상의 의견을 좇아 사는 것은 쉽다. 홀로 살면서 스스로의 의견을 좇는 것도 쉽다. 그러나 위대한 사람은 군중의 한 복판에 서서 고독 가운데 독자성을 완벽하게 유지하는 자이다.” 라고 말한 바가 있다.

 

우리는 이처럼 자신의 견고한 내면세계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며 실천하여가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어야 하며, 이때에 비로소 인간다운 가치가 있는 인생을 사는 것이 되어 하나님 앞에서 칭찬을 받게 될 것이다.

 

나는 특히 이 땅에 기독교가 전래되기 이전에 사셨던 우리 조상님들에게도 임했던 하나님의 일반은총을 밝히는 데에 큰 관심이 있다. 이 하나님의 은총을 밝힘으로서 유학이나 불교나 무신론 등에 빠져 있는 우리 동포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통로가 열릴 것이며, 또한 이것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세워감으로 우리 민족과 인류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일이 될 수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새롭게 세우고자하는 작은 교회는 이런 사명에도 큰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2021. 8. 7. 이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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