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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Abigail Abigail 2020. 8. 7. 11:56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타인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그런데 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평소 몸에 밴 예의범절에서 나온다.” ~ 새뮤얼 스마일스 (Samuel Smiles)

 

고로 우리는 예의범절이 몸에 배이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로부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겨나며 이것은 타인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 조상님들이 예학(禮學)을 그렇게도 중시하신 이유를 알 수가 있겠다.

 

예의 바른 태도는 그 사람이 지닌 능력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할 수도 있다. 가식적인 예절은 금세 표가 나게 마련이지만 진심으로 예의를 갖추어 다른 사람들을 대한다면 그의 가정적, 사회적인 성공은 더욱 가까워지게 마련이다. 예의범절이 높아지려면 자연히 사람은 먼저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그 예의범절의 모습은 오래 가지를 못한다.

 

예의범절이 인간을 만들고 지혜 있는 인간만이 예의범절을 안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닌 것이다.

 

백강 이경여 선생은 자녀들에게 말씀하기를 성현님들을 스승으로 모시고 그 가르침 즉 진리의 말씀들이 몸에 배이도록 하라고 하셨다 (백강선생 가훈에서). 성현님들의 가르침이 몸에 배이도록 하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남을 배려하고 공경하는 마음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그의 예의범절이 하나님의 섭리, 자연의 이치, 인간의 양심에 부합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특히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했으니 더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그런데 한 때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으로 불리던 우리나라 국민들의 오늘날 예의범절의 수준은 어떠한가? 미국이나 영국인 등 서양인들이 남기는 가장 강렬한 여운은 미소 짓는 얼굴로 연발하는 땡큐(Thank You)'라는 말이다. 이제 우리 국민도 조상님들이 그토록 열중하였던 예학에 다시 관심을 가질 때가 온 것이다.

 

예의범절이 무너져 거짓말 잘하고, 남을 무시하고 싸우는 것 같은 태도, 상스러운 말투가 일상화 된 가정과 사회가 과연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 될 수가 있겠는가?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거짓말이 넘쳐나고 탐욕이 넘쳐나더니, 4.15 부정선거라는 상상도 못할 일까지 일어났다. 이것은 바로 일반국민들이 오랜 세월 예의범절을 무시하고 살아온 데에 기인한 것으로도 볼 수가 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나서서 4.15 부정선거를 반드시 바로잡고, 국민들의 정신문화을 새롭게 개혁해 가야한다. 선진국들에 입증된 청교도 정신, 우리민족의 자주성이며 우수성인 세종대왕 정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건국정신을 온 국민의 실생활 모든 분야에 적용하여 개혁해나가자!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예절 수준은 저절로 높아지게 될 것이며 살기 좋은 나라, 전 세계의 모범국가가 저절로 될 것이 틀림없다.

 

2020. 8. 7. 이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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