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Abigail Abigail 2020. 6. 9. 13:24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지금 전세계를 강타하는 ‘우한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19’ 사태를 보라. 이 세상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가 없으며 또한 벌어진 사태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도 없는 세상임을 확실히 보여준다.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그 결과는 하나님께 달려있다” 잠언 16장1절 말씀이다. 이를 달리 말하면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 드리지 않고 계획을 세우는 것은 주제 넘는 짓이란 의미이다. 지금의 우한폐렴 사태는 인간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고 바른 길을 걷지 않으며 온갖 죄악을 저질러 온 것에 대한 징벌로 밖에는 달리 해석할 수가 없는 것이다.

...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아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 잠언 27장1절. 내일 사정이 어떻게 변할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지금 할 일을 미루는 것은 시간낭비이며 또한 그 일을 영영 아주 하지 못하게 만드는 수도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난 과거 일들을 후회하며 또 미래를 걱정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정작 오늘 일에는 충실하지를 못하며 오늘의 즐거움을 제대로 누릴 줄을 모른다. 우리는.매일 마다 주어진 일에 충실하고 주어진 그날의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가자!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덤으로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할 것이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의 것으로 충분하다.”~ 마태복음 6장33-34절. 우리네 인생은 분주하게 계획들을 세우는 사이에 새로운 일 들이 터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계획만 세우지 말고 매일 매일 주어진 일에 충실하고 주어진 그날의 즐거움을 누리며 살자!

 

“너희를 위한 나의 계획은 내가 알고 있다. 그것은 너희에게 재앙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번영을 주고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려는 계획이다” ~ 예레미야 29장11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에게 맡기되 매일매일 하나님이 주신 일에 충실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날의 즐거움을 누리며, 내일 일을 위해 기도하되 걱정은 하지 말 것이며, 지나간 과거의 일들에 사로잡혀 스스로 덫에 걸리지 말아야 하는 것뿐이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에도 선조님들이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고 하지 않았나! 오늘의 행운이 내일의 불행의 씨앗이 됨을 잊지 말고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과 선현들의 충고의 말씀을 가슴 판에 새기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만이 우리 인생이 그 마지막에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는 인류역사를 깊이 상고해보면 뚜렷이 알 수가 있다.

 

한편 사람의 눈에는 성공인듯하나 하나님의 눈에는 실패가 있고 사람의 눈에는 실패인 듯하나 하나님의 눈에는 성공이 있는 것이니, 절대로 하나님 앞에 교만해서는 안 되며, 세상사람들이 하는 허튼 말들에 현혹되어서도 안 된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하였다.

 

2020. 6. 9. 이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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