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 17

고독의 능력

고독의 능력을 기르자 “역설적이지만 고독(孤獨)의 능력이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의 조건이다.” 이는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이 그의 저서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에서 한 말이다. 우리가 홀로 고독의 시간을 갖게 되면 우리는 먼저 자신을 성찰하게 되고 삶의 본질로 돌아가 나의 뿌리를 생각하게 되며 나아가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면서 모든 인간이 짐승들과는 달리 그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인식하고 동경하도록 인간의 영혼에 하나님의 영을 입력시켜 놓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편으로 사도 요한(Apostle John)은 말하기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

나의 글 2025.10.30

성공의 비결

성공의 비결 어느 누구든지 험난한 인생길에 크고 작은 시련과 고난을 겪게 마련이다. 우리는 이런 인생길에서 사람의 생각을 따라 살지 말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믿고 살아가야한다. 인간의 생각은 유한하나 하나님의 말씀은 무한하며 인간의 생각과 지혜를 뛰어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 즉 진리를 배워야 한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장 32절)”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창세기 26장을 보면 각고의 노력으로 크게 성공한 이삭(Isacc)은 자기가 애써 파놓은 목숨처럼 귀한 우물을 원주민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긴다. 이삭의 성공을 시기한 블레셋 사람들이 그의 우물을 메우고는 그로 떠나라고 한다. 이삭은 아무 말 없이 물러나 다른 골짜기로 ..

안분낙도 2025.10.29

나라를 잘 다스리려면

나라를 잘 다스리려면 오늘날 앞날을 가늠하가 어려울 만큼 혼탁한 우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형편을 생각할 때 반드시 알아보고 배워야할 선현(先賢)의 말씀이 있어 여기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삼백년 전, 병산 이관명 선생은 영조대왕에게 나라를 잘 다스리려면 먼저 이치(理致)를 밝히고 마음을 바르게 하는 학문에 충실할 것을 권면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학문은 이치를 밝히는 것을 근본으로 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는 것을 요체로 삼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먼저 이치를 밝힌 뒤에야 시비, 득실, 선악, 사정(邪正)이 있는 곳을 알아, 버리고 취하거나 따르고 어기는 사이에서 현혹되지 않으며, 반드시 먼저 마음을 바르게 한 뒤에야 지극히 마땅하고 지극히 바르며 지극히 공정하고 지극히 밝은 본체를 보전하여 사물..

안분낙도 2025.10.27

인(仁)과 하나님의 사랑

인(仁)과 하나님의 사랑 “인(仁)이란 천지가 만물을 생성하는 마음이고 우리가 덕(德)으로 삼는 것이다. 대개 마음의 완전한 덕은 지극한 이치(理致)가 아님이 없는데, 인이란 내가 이로 말미암아 태어났고 만물과 그 근원을 같이하는 것이다.[仁者, 天地生物之心, 而我之所以爲德者也. 蓋心之全德, 莫非至理, 而仁者, 我所由以生, 與萬物同此元元者.]” 그런데 모든 인간을 포함하여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운용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그렇다면 인(仁)이란 다름 아닌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은 한마디로 사랑이시니 그렇다면 인이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사랑은 바로 완전한 덕(德)이 되는 것으로 또한 지극한 이치(理致)인 것이다. 이렇게 무엇보다 소중한 하나님..

안분낙도 2025.10.25

군자의 마음

군자의 마음 「공자가 말씀하기를 “군자는 마음이 평탄하고 여유가 있으며, 소인은 항상 근심 걱정에 싸여 있다.”라고 하였다.[子曰(자왈)君子(군자)坦蕩蕩(탄탕탕)小人(소인)長戚戚(장척척).]」 군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늘(하나님)을 공경하고 인륜(人倫)과 도의(道義)를 따라 살아감으로 그 마음이 평안하고 여유가 있고 떳떳하나, 반면에 소인은 평소에 사심(私心)과 탐욕(貪慾)을 추구하며 살아가기에 그 마음에 죄의식이 있음으로 항상 근심과 걱정과 초조에 싸여 지낸다. 그런즉 공자는 비록 진리와 하늘(하나님)의 도(道)를 터득하고 실천하기 위해 혼신(渾身)의 힘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노력하였으나 결코 불의(不義)한 부귀(富貴)를 추구하지는 않았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베개..

나의 글 2025.10.23

인내(忍耐)의 능력

인내(忍耐)의 능력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야고보서 4장 14절) “사람이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그에게 무엇이 유익한가”(전도서 1장 3절). 아무리 안개가 자욱해도 아침이 오면 금방 사라질 것이다. 그런즉 인생 가운데 아등바등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인생의 허무와 한계를 미리 깨닫고 대비하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로부터 온다.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

안분낙도 2025.10.22

성령이 임하지 않은 교회

성령이 임하지 않은 교회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 9장 27절) 사람이 죽어 이 세상을 떠나면 끝이 아니다.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있다. 우리는 모두 내일 일을 모르고 언제 죽을지도 모르기 때문이 오늘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기회이다.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饑饉)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누가복음 21장 11절)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마태복음 24장 7절). 지금은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마지막 때’로 봐야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도 이 시대를 말세(末世)라고 이야기 할 만큼 곳곳에 전쟁과 기근과 지진과 전염병 등으로 전 세계..

안분낙도 2025.10.20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훈민정음 창제에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훈민정음 창제에서 세종대왕의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정신을 배우자 우리는 훈민정음 창제의 배경 그리고 반대와 세종대왕의 소명(疏明) 나아가 해례(解例)를 보면서, 세종대왕의 백성에 대한 사랑, 앞날을 내다보는 안목, 과학적사고 그리고 확고한 소신 등을 읽을 수 있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이렇게 문맹인(文盲人)이 없고 지속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은 한글의 쉽고 편리함, 과학성과 우수성에 힘입은 바가 크다. 특히 오늘날 전자기기를 통한 통신에서는 한글만큼 우수한 문자가 세계에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IT강국이 되는 배경이다. 이에 우리도 세종대왕처럼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자세를 가지고 꾸준히 공부하여 가되, 앞날을 길고 넓게 그리고 깊이 있..

나의 이야기 2025.10.19

반란의 조짐과 사무사(思無邪)

반란의 조짐과 사무사(思無邪) “종실(宗室)의 골육지친(骨肉之親)이 남몰래 역적의 생각을 품음이 있었고, 대신이 심복(心腹)의 부탁을 받고 흉악한 음모를 조성(助成)하여, 비천한 서얼(庶孽)로 하여금 그 사이에서 역모를 주장하게 하였다. 시랑(豺狼, 승냥이와 이리) 같은 본성이 가까이 지친(至親)에게서 나왔으며, 효경(梟獍, 부모를 잡아먹는 새와 짐승)) 같은 독(毒)이 권신(權臣)에게서 슬그머니 나타나서, 오초칠국(吳楚七國)의 반란처럼 나라를 간범(奸犯)하였다.” 위는 숙종 6년(1680년) 반란을 진압하고 반포한 같은 해 8월 30일 ‘회맹제(會盟祭) 서문(誓文), 대제학 서하 이민서 지음’에 기록된 반란의 조짐에 대한 기록으로 오늘날도 우리가 국가를 보전하는 데에 있어 반드시 경계로 삼을만하다. 당..

안분낙도 2025.10.16

사랑과 건강

사랑과 건강 사랑은 자기만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구성원 전체의 유익을 구하는 것으로, 본질적으로 나의 유익보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義)를 먼저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義)를 이루려면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며 또한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로마서 12장 15-16절)” 이와 같이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는 없는 것이다(요한일서 4장 20절). 그런데 이런 사랑이 우리의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인 건강의 조건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개념은 ‘단순히 질병이나 결손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로 정의하고 있다...

안분낙도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