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하나가 되어야 승리한다

Abigail Abigail 2022. 1. 30. 12:07

하나가 되어야 승리한다

 

얼마 전 전광훈 목사가 “당초 우리나라에 개신교가 들어올 때 하나이던 교파가 지금은 360여개로 나뉘어 졌는데 그 분열의 이유가 초기에 두 번 정도를 빼고는 모두 몇몇 목사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따로 교파를 만들어 나간 것이다”라고 말하여 큰 충격을 받았다.

 

하나님의 섭리는 하나님아래 우리가 하나가 됨이니, 우리 한국교회는 서로 대화하고 화해, 협력하여 반드시 하나가 되어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분파의 죄가 배교(背敎)의 죄와 같다는 견해를 들으면 더욱 그러하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지녔던 순수한 신앙과 포용적인 사랑의 삶을 되돌아보면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동정과 사랑을 지니게 된다. 특히 성 프랜시스(St. Francis)의 섬김의 신앙과 사랑의 삶을 새롭게 되돌아보고, 손양원 목사 등 선배들의 순수한 신앙과 희생적인 사랑의 삶을 새롭게 되돌아보면 더욱 그러하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탐욕주의 지역주의 인종주의 민족주의 등을 다 넘어서서 모두를 품고 사랑하며 모두를 구원하려고 했다” ~ 김명혁 목사.

 

하나님의 섭리는 하나님아래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것이니, 비단 교회뿐만이 아니라 나아가 성경에서 유래된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은 소아(小我)를 버리고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고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살릴 수가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미 많은 애국자들이 두루 지적하는 바는 지금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는 벼랑 끝에 몰려 있고. 이번 3월9일 대통령 선거에서 탐욕의 전체주의 독재체제에 대항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세력이 또다시 분열하여 승리하지 못한다면 이제는 바로 북한체제나 중국의 속국으로 전락할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는 것이다.

 

고로 우리는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모두가 소아를 버리고 모든 애국 국민들이 열망하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이루어 내야만 한다. 후보 단일화와 모두가 하나 되어 부정선거를 몰아내야만 하는 것은 이 시대의 가장 중차대한 우리의 사명이다. 여기에 걸림돌이 된 후보와 분열을 부축인 자들은 역사의 중대한 죄인으로 기록 될 것임은 말할 필요도 없으니 경거망동(輕擧妄動)을 삼가야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기도 중에 하나가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한복음 17:11)이며, 또 사도 바울이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에베소서 4:3)고 하신 말씀을 늘 기억하고 힘써 하나가 되도록 하여야만 할 것이다.

 

2022. 1.30. 素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