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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삼일절 승리의 길로

Abigail Abigail 2020. 2. 25. 09:14

오는 삼일절 승리의 길로

 

오는 주말 삼일절에 공산주의 추종 현 정권 퇴진을 목적으로 거국적인 애국집회를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열기로 결의한 국민혁명회의 의장 전광훈 목사가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어제 밤 구속되었다. 이에 다음의 성경 구절이 크게 마음을 흔든다.

 

교만하고 완악(頑惡)한 말로 무례히 의인(義人)을 치는 거짓 입술이 말 못하는 자 되게 하소서. ~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 시편3118-20.

 

어제 밤 전광훈 목사 구속은 우리나라를 공산주의 김일성주체사상의 악령에서 구하고자 일어나는 모든 국민들이 오는 29일과 31(일요일) 광화문 삼일절 국민대회에 더욱 많은 관심과 열의를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모든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다.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

 

우려되는 바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언행이다. 은인(恩人)인 전광훈 목사를 비난하며 작금의 우화 폐렴사태와 부정선거의 책임자 문재인씨에게는 바른말 한마디를 못한다. 본디 싸움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것은 적이 아니라 우리 내부의 첩자와 배신자이며 이들은 내부 허점을 잘 알고 있어 치명타를 가해 우리를 무너지게 하는 것이다. 황교안씨의 언행은 그가 전 정부 각료를 할 때부터 기회주의적이고 강한 자에게는 비굴하고 약자에는 강한 모습을 보여 왔고 작년 말에는 국민혁명회의의 지원도 뿌리치고 공직수사처법 등 3대 악법을 힘도 한번 못쓰고 통과시켜준 바가 있다. 또 최근에는 홍준표 전 대표를 경쟁자로 의식한 듯 몹시 괴롭히고 있다. 국민들이여 부디 이런 자를 경계하고 경계할 지어다! 이완용이나 이이첨이 이에서 별난 사람이 아닌 것이다.

 

또 한 가지 유감스러운 것은 전광훈 목사 비서실장 겸 대변인 이은재 목사가 어제 전격 사임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지금은 비상시국으로 사임할 때도 아니려니와 후속 대책도 밝히지 않고 이런 발표를 하는 것은 매우 이해하기 어렵다. 나라와 한국기독교총연합은 물론 본인을 위해서도 심사숙고하여 이번 전광훈 목사 부재중에는 전보다 더 가열차게 나라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서 행동해 주기 바란다.

 

이런 점을 주의한다면, 우리 수많은 순수한 애국국민들의 정성과 열의가 오는 삼일절을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하는 역사적인 날로 만들 것임을 확신하는 바이다.

 

모든 국민들이여! 이 나라의 위기상황을 직시하고 깨어나고 깨어나서 전하고 전할 지어다.

 

2020. 2.25. 이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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