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서
‘자유한국당’이 심각하게 타락해서 더 이상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선명하게 대변할 우파 정당으로서의 희망을 잃자, 불가피하게 어제 국민혁명회의(의장 전광훈 목사)를 주축으로 한 애국자들이 ‘자유통일당’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고 곧 창당 전당대회를 연다.
이 중대한 길목에서 ‘자유’란 무엇인가를 되새겨본다. 자유는 ,한마디로 하면, 진리 안에 완전히 들어가서 아무런 내적 외적인 속박을 받지 않는 이상적인 상태를 말한다고 하겠는데 여기에는 기꺼이 수행해야할 이웃을 위한 의무와 책임도 포함 될 것이다.
임마뉴엘 칸트는 그의 ‘역사철학'에서 자유(Freiheit)에 대해 말하기를 “실체적인 것으로서의 이성적인 것은 필연적이며, 또한 우리가 이 이성적인 것을 법률로서 인정하여 우리의 고유한 본질의 실체로서 법률에 순종할 때 우리는 자유로운 것이다"라고 하여 인간의 이성을 자유의 중요한 기준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생각건대 인간의 이성이란 대단히 중요한 진리의 기준이 되기는 하지만 죄를 떠날 수 없는 인간 그 자체가 완전한 존재는 될 수가 없으며, 그러므로 인간의 이성이 완전한 진리 나아가 참 자유의 기준이 되기에는 부족한 것이다.
참 자유는 바로 인간의 죄(罪)로 부터의 자유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죄의식은 인간을 파멸로 이끌고 만다. 이 죄로 부터의 자유를 얻고자 인류역사에 수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다 실패하고 얻은 결론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여기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의 죄로 부터의 자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자신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으로 대신 갚아준 길 외에서는 찾을 수가 없다.
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代贖)하심으로 우리는 참 진리이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길이 열렸다. 이로써 그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참된 자유를 영원히 누리게 되었는데, 여기에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천부적(天賦的)인 인권들이 모두 보장되는 것이며 또 그에 상응하는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책임과 의무도 포함되는 것이다.
이런 가장 차원 높은 기독교정신 특히 청교도 정신에서 태동(胎動)된 인간의 정치 제도가 자유민주주의이며 경제제도가 자유시장경제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장 인간다운 삶을 누리려면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를 굳건히 세운 나라를 건설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는 지금 세계의 선진국들에서 이미 증명이 되었고 더 이상 좋은 인간의 제도를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천부적인 인권에는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 학문의 자유, 표현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 결사의 자유, 노동의 자유 등이 포함되는데 지금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공산주의 김일성주체사상은 인간을 본질적으로 물체의 하나로 보는 유물사관(唯物史觀)에서 출발하여 이러한 천부적인 인권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결국은 독재국가로 가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없는 세상을 만들게 됨은 역시 역사적으로 다 증명이 된 것이다. 지금의 북한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자유통일당’ 이러한 참 진리와 자유의 가치를 온전하게 표방(標榜)해서 우리나라의 모든 우파의 세력을 아우르고 오는 4.15. 국회의원선거에서 반드시 우파단일후보를 내서 압승하여 대한민국의 건국정신인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를 굳건히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대한민국이 사느나 죽느냐가 여기에 달려있는 것이다!
2020. 1. 29. 이 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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