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누리고 재앙을 멀리 하려면

복을 누리고 재양을 멀리하려면

 

“복(福)은 맞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 즐거운 마음을 키움으로써 복을 부르는 근본으로 삼아야 할 따름이다. 재앙(災殃)은 마음대로 피하지 못하는 것이니, 남을 해치려는 마음을 제거함으로써 재앙을 멀리하는 방법으로 삼아야할 따름이다.[福不可徼(복불가요), 養喜神(양희신), 以爲召福之本而已(이위소복지본이이). 화불가피(禍不可避), 去殺機(거살기), 이위원화지방이이(以爲遠禍之方而已).]” <채근담(菜根譚)>.

 

즐거운 마음을 키우고자 하면 반드시 하늘의 도(道)를 알아서 이에 따라 살아가야하는 것이니, 그리하면 현실을 살피는 잠시의 우울함은 있을지언정 하나님의 축복이 따른다. 남을 해치려는 마음을 제거하려면 또한 하늘의 도(道)를 알아서 이에 따라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니, 그리하면 하나님이 필요한 훈련을 시키실지언정 파괴적인 재앙을 내리시지는 않는다. 하늘의 도(道)는 다름 아닌 하늘을 포함하여 우주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도(道)이다.

 

하나님의 도(道)는 하나님의 독생자인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니 이는 죄 많은 우리를 구원하여 죄의식을 씻고 천국에서의 영생(永生)에 이르게 하는 도(道)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 하나님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장 6절).

 

그러나 사탄 마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왜곡하여 우리들을 파멸의 길로 이끌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니,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파악하는 영적 분별력을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자연의 이치와 역사상 불멸의 성현들의 불멸의 말씀들을 배워서 이에 비추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여야 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베드로전서 5장 8-10절).

 

나라의 일도 이와 같으니 우리국민들이 복을 누리고 재양을 멀리하려면 응당 국민들이 하나님의 도(道)를 배우고 사사로운 탐욕을 멀리하며 오직 하나님의 도(道)를 실천하려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의 형편처럼 상당수의 국민들이 사욕(私慾)에 빠져 하나님의 도(道)를 배격하는 전체·공산주의사상에 까지도 매몰되어서는 장래가 있을 수 없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나라에 국민정신개혁운동이 절실한 이유이다. 하나님의 도(道)를 따른 자유민주주의 건국정신, 정직·성실·검소·사랑의 청교도정신, 박애·인경(仁敬)·충효·과학의 세종대왕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의 모든 생활분야에서 정신과 문화를 개혁해 나가자!

 

2024. 8.18. 素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