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있을 것을 좇으라
<주역(周易)>이나 <불경(佛經)>이나 속세의 숫한 철학들의 가르침은 세상만물과 세상의 모든 현상은 예외 없이 세월을 따라서 변하는 것이니 이를 알고 잘 대처하며 살아가라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러하지 아니하니, 세상에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영원불멸의 진리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를 따라서 살라고 하는 것이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 하나님의 말씀은 세세토록 영원히 있도다(베드로전서 1장 24-25절).” 아울러 성경은 말하기를 우리가 이 영원불멸의 진리를 따라 살아갈 때에 그 진리가 우리를 자유하게 하고 하늘의 복(福)을 받게 하며, 나아가 내세(來世)에서는 천국(天國)에 들어가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축복의 생명을 누린다는 것이다.
이에 생각건대, 태초(太初)에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운영하시는 하나님은 반드시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니, 우리는 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攝理)와 가르침에 따라서 살아가야 그 끝이 아름답고 복될 것임은 자명한 이치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말하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 하나님께로 갈 사람이 없다.(요한복음 14장 6절)”라고 확언하였으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감화(感化)된 사도 베드로는 말하기를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謹愼)하여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주실 은혜(恩惠)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私慾)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하나님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行實)에 거룩한 자가 되라.(베드로전서 1장 13-15절)”라고 하였다.
다만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바는, 성경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려면 무엇보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그 인격과 성품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을 닮도록 하라는 것이니, 그 인격과 성품이 성숙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은 그가 사랑하시는 성도들에게 훈련의 과정으로 여러 가지 시험(試驗)을 허락하신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서 사도 베드로는 말하기를 “너희는 말세(末世)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救援)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練鍛)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尊貴)를 얻게 할 것이니라.(베드로전서 1장 5-6절)”라고 하였다.
가만히 생각건대,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격지 않고는 참된 즐거움이나 환희(歡喜)도 맞볼 수가 없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니, 우리는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여러 가지의 시험들을 앞날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받아들일 수가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練鍛)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베드로전서 4장 12-13절).
2026. 1.21. 素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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