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한가운데에서
고통의 한가운데에서
‘가장 위대한 통찰력은 고통의 한 가운데에 있을 때에 얻을 수가 있다’고 릭 워렌(Rck Warren)목사는 말한 적이 있다.
이번 11월3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에 이어 미국 대통령선거의 부정선거의 논란으로 급기야 세계 자유민주주의가 사느냐 죽느냐의 고통 한가운데에 들어가 있다. 미국의 기득권층과 전 세계 공산주의 전체주의 세력들이 결탁하여 인간의 기본적 인권보장에 대한 심각한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크고 작건 간에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갖고자 하는 이는
허리를 굽혀서 땅을 파야만 한다.
소망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극히 적은 까닭에
우리가 원하는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이건
일함으로써 얻어야 한다.
~ 에드가 게스트(Edgar A. Guest), ‘결실과 장미’
이 시기에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시각으로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깊이 살펴보고 미래에 대한 소망과 믿음을 가지고 힘써 불의와 싸워나가는 힘든 일을 해야만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기주의에 빠져 소 닭 보듯이 남의 일처럼 살아간다면 바로 스스로 노예가 되는 길로 들어선 것이다. 우리는 이미 1910년 망국(亡國)의 쓰라린 아픔을 격은 경험도 있지 않은가...
특히 기독교 신앙은 세상을 떠나 내세(來世)만을 지향하는 신앙이 아니라 이 세상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는 믿음의 신앙이다. 종교인들의 싸늘한 침묵은 스스로를 부인하는 것이다. 적어도 종교의 자유, 신앙의 자유도 박탈 될 것이기 때문이다.
2020.12.13.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