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경청, 복받는 비결

Abigail Abigail 2020. 9. 25. 10:12

경청, 복 받는 비결

 

복 받는 삶의 열쇠는 진리의 말씀,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알려고 갈망하며 경청하는 마음 자세를 갖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경의 말씀으로 성령님을 통하여 자연의 현상으로 인간의 양심을 통하여 또한 고금의 성현(聖賢)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므로 이들을 경청하려는 진지한 노력이 바로 참된 복을 받는 비결이다.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참된 복을 누리지 못하고 마음이 점차 완고해지고 편벽되어져 악행을 저지르는 것들이 대해 생각해보라.

 

최근 북한군이 연평도에서 어업지도의 공무를 수행중인 우리 공무원을 총격으로 사살하고 시신에 기름을 붓고 불태우는 경악할 만행이 저질러졌는데, 이에 대한 우리정부의 태도가 아무런 대응조차도 못하는 한심한 모습으로 인하여 많은 국민들이 크게 상심해 있다. 북한당국이나 우리정부나 국민 한사람의 생명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경청하고 마음속에 새기고 있다면 이럴 수가 있겠나? 국민 한사람의 생명을 하늘처럼 여기는 미국 같으면 전 세계가 시끄러울 정도가 되고 단호한 응징과 배상요청이 뒤따를 것이다. 백성을 하늘처럼 사랑하신 우리 세종대왕께서도 그런 수준으로 후속조치를 취하셨을 것임에 틀림없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대화하시는 분이므로 상대방인 우리 인간들은 진지한 자세로 잠잠히 그 말씀을 경청하고 때로는 의견과 소망을 말씀드려야 한다. 이것이 복을 받는 비결이다.

 

하나님의 눈길은 여전히 온 땅을 두루 살피시며, 우리를 위해 자신의 힘과 권능의 도구가 될 만한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고 경청하는 마음의 사람들을 찾으신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요사이 오는 개천절 광화문 애국 집회를 어떻게 할 것인가 논란이 일고 있는 데, 이는 바로 이런 관점에서 무엇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리의 길인지를 생각해보고 기도하면 결론은 바로 나온다. 사자성어에도 대도무문(大道無門)’이란 말이 있지 않은가! 그렇게 바른 길을 걸어가면 하나님과 전 세계가 감동하여 마지막에는 반드시 좋은 결실을 보게 될 것이다.

 

2020. 9.25.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