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한 평생을 사는 동안에 누구에게나 온갖 시련과 좌절이 찾아오기 마련인데, 우리가 이들을 극복하고 일어서지 못하면 우리는 낙오자, 패배자가 되고 만다. 개인도, 국가도 모두 그러하다.
우리나라는 최근 사상 최악의 범죄라고 칭하여지는 4.15 디지털 부정선거로 인하여 온 나라 곳곳에서 블랙시위가 잇달아 일어나는 와중에 오늘 북한이 우리 국민의 혈세 200억원으로 지은 개성 남북한 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도발을 감행하여 모두가 깜짝 놀랐다! 육이오 전쟁 이후 공식적으로는 가장 큰 물리적인 도발인 것 같다.
이렇게 경악과 좌절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하나님의 음성이 이사야서 60장인데, 어둠이 자신을 엄습하고 있을 때에 오히려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고 이르신다. 그렇게 빛을 발할 수 있는 이유인즉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기 때문이라고 알려준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이사야 60장 1~3절)
이 말씀은 우리에게 시련과 좌절 중에서 오히려 떨치고 일어나 빛을 발하며 이들을 승리와 환희로 변화 시킬 수 있는 삶을 여러 가지 모습으로 일깨워 준다.
첫째는 어둠과 캄캄함에서 빛과 광명으로의 변화이다.
둘째는 버림받았던 자리에서 선택 받은 자로의 변화이다.
셋째는 황폐와 파멸에서 구원과 찬송으로의 변화이다.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을 그렇게 변화시키시어 의롭게 하시고 그들을 통하여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신다. 이사야서 60장 21절에서는 자기 자녀들에 대하여 하나님 자신이 손수 만드신 수제품(手製品)이라 이르셨고 직접 심은 꺾꽂이라 이르셨다.
이 충격의 때에
더욱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 국민들이 이 시련과 고난을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겨나갈 수 있도록
이 좌절의 때에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동포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모두 한 몸이 되어 복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2020. 6.16.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