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디에서
행복은 어디에서
행복은 이 세상의 즐거움이나 쾌락이나 인기나 소유나 권력이나 영향력 등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며, 행복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내게 주신 삶의 목적을 내가 충실히 이루는 데에서 찾아온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고 대화하면서 진리를 배우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같은 하나님의 자녀들과 교제하고 이웃과 서로 사랑하도록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특별한 재능이나 특징을 통해 나의 직업을 선택하며 자기 직업과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 세상에 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때에 우리는 참으로 행복해진다. 우리가 남과 비교할 때는 반드시 불행해지니 하나님만 바라보며 그의 뜻을 헤아리고 남과의 비교는 반드시 삼가야한다.
행복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노력하고 가꾸어 갈 때 자기도 모르게 슬그머니 다가와 있는 것이다. 땀 흘리지 않으면 얻은 것이 행복인 줄 모른다. 솔로몬왕이 열심히 일하고 그 얻은 대가로 먹고 마시는 것이 바로 참 행복이라고 한 것처럼...
내가 행복한 경우는 대개 다음과 같다; 하나님의 말씀이나 성현들과 교제하며 감명을 받을 때, 자그마한 것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때,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 할 때, 뜻을 같이하는 친지나 이웃과 교제하며 정을 나눌 때, 아인슈타인이 인생의 행복은 모차르트를 감상하는 것이라고 한 것처럼 위대한 인류의 문화유산과 예술을 접할 때,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쉴 때, 지금처럼 글을 쓸 때, 부인이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을 때, 자식이 애비의 깊은 뜻을 알고 순종하며 효도할 때 등등...
2020. 1.20.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