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래자상가추(來者尙可追) ~ 계곡 장유 선생
Abigail Abigail
2019. 12. 5. 01:59
래자상가추(來者尙可追) ~ 계곡 장유 선생
앞날은 그래도 어찌할 수 있으니, 이제부터 모쪼록 다시 시작하리.
來者尙可追 自此須更始 래자상가추 자차수갱시
- 장유(張維, 1587-1638), 『계곡선생집(谿谷先生集)』25권 「갑인년 섣달 그믐날 밤의 감회[甲寅除夕有感]」
중국 동진(東晉)의 도잠(陶潛, 365-427)은 「귀거래사(歸去來辭)」에서 “이미 지나간 잘못은 탓할 수 없음을 깨닫고, 앞으로의 일은 어찌할 수 있음을 알았노라.[悟已往之不諫 知來者之可追]”라고 하였다.
한국고전번역원 2019.12. 4. 고전명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