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보다는 과정을
결과보다는 과정을
우리가 손에 잡을 수 있는 현실적인 행복이란 바쁘고 긴장된 나날 속에서 단단히 뭉친 어깨의 힘을 빼는 평안한 시간으로 간간히 찾아오는 그런 티타임과 같은 것이다. ~ 에토 노부유키 / '하루에 한 번, 마음 돌아보기' 에서
모든 것이 완벽해야 성공한 것이고 그것이 행복이라고 믿고 있는 이들도 많은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만연해 있어서 우리는 행복에 대한 확신이 적고 그렇지 못한 자신의 현실로 인해 우울하게 된다. 성공하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결과주의보다는 여정을 즐기는 과정주의로 생각을 바꾸는 노력, 이것이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하다. 과정이 올바르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스스로의 마음과 영혼의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되고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 즉 진리와 ,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을 통해서, 항상 동행하는 일상이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이 길은 이 세상에서의 축복은 물론 내세에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길이니 마음이 즐겁고 기쁘지 않을 수가 없다.
특별히 이런 과정을 지나가는 중에 누리게 되는 하나님과 그의 말씀과의 만남, 위대한 영혼들과의 만남, 위대한 예술들과의 만남, 위대한 자연들과의 만남 같은 것들은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기쁜 일들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은 일요일, 주일날로 청와대 사랑채 옆길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이 개최하는 전국연합구국예배에 참석하였다. 우리나라가 김일성주체사상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굳건히 서고 북한과 잃어버린 중국의 동북삼성을 복음으로 통일 하는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며 나가는 예배이다. 이런 엄청난 하나님의 과업 우리국민의 과업을 놓고 많은 이들이 모여 기도하는 데 참여하는 것, 그 자체가 바로 큰 기쁨이요 행복이었다.
2019.10.13.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