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피곤함의 치유
영적 피곤함의 치유
우리는 누구나 육체적인 피곤함과 정신적인 피곤함을 자주 느끼며 살아간다. 몸을 너무 많이 써서 일하거나 운동을 많이 하면 육체가 피곤해지고 두뇌와 신경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머리가 뜨거워지고 정신적으로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휴식을 취하고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으로 기분전환을 하면 비교적 쉽게 치유된다.
그런데 영적인 피곤함이 우리를 찾아오게 되면 이것은 더욱 심각하게 우리를 파괴하며 오래 지속된다. 스트레스, 걱정, 죄책감, 분노, 좌절, 우유부단함, 비현실적인 기대, 원한 등 다른 부정적인 감정들이 쌓여서 이런 영혼의 피곤함을 가져오게 되는데 이것은 쉽게 낮지를 않는다.
이 영적인 피곤함을 치유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1. 깨끗한 양심을 가져라
찌꺼기가 없는 깨끗한 엔진이 더 센 힘을 낼 수 있다.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죄책감을 갖게 되면 우리의 감정적 정서적인 에너지는 쇠퇴하게 마련이다. 이 때 우리는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서 고백하고 용서를 받아야만 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장9절
2. 문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보라
때때로 스트레스와 걱정거리 등은 그 문제를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누구나 어려움과 고난을 격지 않고는 영적인 성장을 결코 이루어갈 수가 없다. 고로 우리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의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문제가 오히려 소망의 샘이 될 수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이 하고 사람에게 하듯이 하지 말라.” ~ 골로새서 3장23절
3. 도전적인 목표를 가져라
새로운 목표 새로운 꿈을 가슴에 품고 하루하루 나아가면 저절로 영적인 피곤함은 차츰 물러나게 된다. 마음속에 샘솟는 희망과 그 실천의 과정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며 나아가 영혼을 깨끗하고 활기 넘치게 만든다. 희망이 바로 생명이다.
4. 힘이 되어주는 동아리를 구성하라
독수리와 함께 날아오르기를 원한다면 칠면조와 함께 뛸 수는 없는 것이다. 혼자 달리는 것보다는 옆에서 같이 뛰며 서로 돕는 이들이 있으면 훨씬 힘이 솟는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서로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히브리서 10장25절
5.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라
항상 진리의 말씀, 성경을 가까이 하고 기도하며 좋은 교회를 찾아서 영적인 재충전을 받으라.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과 같을 것이요 뛰어도 지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 ~ 이사야41장31절
요즈음 청와대 앞 철야기도를 이어가며 김일성 주체사상 정권 퇴진 운동을 앞장서서 벌이는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 시무)’를 보면서 이를 더욱 절감한다. 그들은 지칠 줄을 모른다.
2019.10. 9.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