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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을 되찾으려면

Abigail Abigail 2018. 12. 24. 13:05

능호관 이인상 선생 작품 "설송도"

활력을 되찾으려면

 

많은 현대인들이 숨가쁘게 이어지는 삶, 계속되는 일들, 대인관계의 문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만성적인 피로감과 이에 동반하는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늘 피곤에 젖어 지내면 우리는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예컨대. 다가온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며, 평소의 태도가 거칠어지게 되며, 일의 수행능력이 떨어지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지며, 즐겁고 유쾌한 마음의 상태를 갖기 어렵게 된다.

 

피곤함에는 육체적인 피곤과 영적인 피곤의 두 가지가 있는데, 이들 간에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상호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렇지만 일단 구분하여 정의해보면, 육체적인 피곤함은 몸이 피로하게 되어 그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휴식, 적절한 운동 등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반면 영적인 피곤함은 억울한 마음, 스트레스와 걱정, 죄책감, 분노, 좌절, 우유부단함, 비현실적인 기대, 원한, 기타 다른 부정적인 감정들로 인해 유발되는데, 이는 더 흔한 피로의 형태로 이를 풀려면 운동이나 휴식 이외에 그 이상의 것들이 필요하다.

 

그러면 우리가 이 영적인 피로를 풀고 활력을 되찾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첫째, 깨끗한 양심을 가져야 한다.

 

찌꺼기가 없는 깨끗한 자동차의 엔진이 더 센 힘을 낸다고 한다. 우리가 양심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면 이것이 언제나 우리의 정서적인 에너지를 약화시킨다. 고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죄를 자복하고 그의 용서를 받아 마음에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면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죄악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요한1 1:9)

 

둘째, 새로운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

 

스트레스, 일이 잘 안 풀린 것, 고난 등은 그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가 있다. 우리의 주변환경을 항상 통제할 수는 없지만 어떤 관점에서 이것을 바라보고 어떻게 반응하는가는 스스로 통제할 수가 있는데, 성경 말씀을 토대로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들을 바라보아야 한다. 다가온 고난은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에 대한 훈련일 수가 있다. 의로운 사람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그를 건지신다” (시편 34:19)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고 주님께 하듯 성실하게 하십시오”(골로새서 3:23)

 

셋째, 도전하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새로운 꿈을 발견하자, 그러면 많은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얻게 되다. 하나님은 나의 이 세상 삶이 끝나는 날 까지 나를 향한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 그를 찾아서 나의 새로운 꿈을 발견하자. “형제 여러분, 나는 그것을 이미 얻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일만은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나를 부르신 부름의 상을 얻으려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빌립보서 3:13-14)

 

넷째, 힘이 되어주는 팀을 구성해서 일하자.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 만나면 격려가 되는 사람들과 함께 모이고 나누자. 우리가 독수리와 함께 날아 오르기를 원한다면서 오리와 같이 달릴 수는 없다.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모이기를 중단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더욱 모이는 일에 힘씁시다 (히브리서 10:25)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자.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올바로 가르치고 인도하며 영적으로 재충전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교회를 찾자. 세상에는 그렇지 못한 교회들도 많이 있어 교회의 선택은 자문도 받고 신중히 해야 한다. 성경읽기와 말씀 묵상과 기도를 게을리하지 말아, 성령으로 충만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 안에 있는 자가 되자.“오직 여호와를 바라보고 의지하는 자는 새 힘을 얻어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갈 것이요 달려가도 지치지 않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이사야 40:31)

 

~ 미국 Saddleback 교회 자료를 기준으로, 2018.12.24.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