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내 귀에 들리는 대로

Abigail Abigail 2018. 9. 16. 11:58

내 귀에 들리는 대로 내가 행하리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리는 대로 내가 행하리라" (민수기 1428)

 

이 말씀을 풀이하면 지금 우리 들이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꿈꾸는 것이 바로 우리의 미래가 되게 하여 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장래를 영적으로 보자면 지금 우리들이 기도하는 것,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그리고 꿈꾸는 것이 바로 1020년 뒤의 우리나라의 미래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는 각 가정에도 각 사람에게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고로 내가 우리 가정이 우리 사회가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말하며 무엇을 꿈꾸고 기도하고 있는가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이요, 계약이요, 섭리입니다.

 

오늘 우리사회에서 이웃에 대해 험한 말하고 비난하고 거짓 증거하는 등의 행태가 마음에 크게 걸립니다. 계속 이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대로 행하시어 살기 어려운 지옥 같은 나라로 만드시지 않을까 크게 염려스러워집니다.

 

특히 정치나 사회 일선에 나선 이들은 인격을 갈고 닥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덕성으로 이끌어 가기를 바랍니다. 분노하고 정죄하는 것의 결과는 언제나 파괴적이 되고 결국은 자기 자신도 파괴되고 맙니다. 세상 모든 이들이 하나님 앞에 죄인인데 스스로만 죄 없는 듯 생각하고 정죄하는 것은 매우 부족한 생각입니다. 다음으로 지지층에도 같은 잣대로 공평한 기준으로 개선과 어려움을 감당할 것을 요구해야 합니다, 예컨대 귀족 노조로 불리는 일부 사람들의 입장은 대변하고 대다수의 근로자나 자영업자는 소외되어 고통 받게 하는 것은 정의롭지 못한 것입니다. 국민연금문제도 마찬가지로 일부국민만 세금으로 지원한다면 또한 정의롭지 못합니다. 부동산 문제도 정책의 수혜자가 정책입안자들 이라면 공감을 주고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이러면서 아무리 정의로운 사회를 아무리 외쳐보았자 공염불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솔선수범하는 것입니다. 자기희생을 하며 모범을 보여 많은 이들에게 마음에 공감과 감동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점차 살기 좋은 나라가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2018. 9.16.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