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밤의 노래
Abigail Abigail
2018. 8. 23. 05:59
밤의 노래
밤은 나의 마음속에 깊은 영혼의 울림을 일깨우며, 예감을 가져다주는 신성하고 놀라운 기운이 있다.
낮 시간 어지러운 행동을 일으킨 거친 충동은 고요히 잠들고, 이제는 기도하려는 마음, 인간과 예술에 대한 사랑이 솟아난다.
작은 서재에 들어 조용히 불을 켜면 내 마음 속을 돌아보는 마음도 같이 밝아진다. 양심과 이성은 다시 말을 시작하고 희망은 다시 꽃처럼 피어난다.
사람은 생명의 시냇물을 좋아하고, 생명의 근원을 그리워하며, 창조주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바란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밤은 이처럼 우리에게 아름답고 놀라운 영혼의 일깨움을 주고 떠나간다.
2018. 8.23. 새벽에, 이 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