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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문화의 뿌리

Abigail Abigail 2018. 7. 17. 14:35

기부문화의 뿌리

 

우리가 이 세상에서 소유한 모든 것들은 사실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각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 각자에게 잠시 위탁한 것일 뿐이다.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여호와의 것이요 세계와 그 안에 사는 모든 생명체도 다 여호와의 것이다.” ~ 시편 24:1

 

이 세상을 떠나면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위탁하신 모든 것들을 어떻게 사용 했는지에 따라 평가되고 보상되어진다. 그러므로 우리들 일상생활에서 아주 사소해 보이는 일들조차도 이 세상을 떠나면 큰 의미로 다가오는 것이다. 오늘 내가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일조차도 내세에서는 나에게 의미가 있다.

이 평가와 보상에 대해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 마태복음 25:21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한 것들은 위의 말씀처럼 3단계로 보답 받게 되는 것이다.

일 단계는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하고 하나님의 인정의 말씀을 듣게 된다. 다음 단계에는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하고 말씀한 대로 하늘나라에서 더 큰 일들을 맡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는 말씀을 듣게 되며 내가 하나님의 즐거움과 행복에 같이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재물도 역시 하나님이 주신 시험의 의미를 갖고 있다. 재물은 일반적으로 우리에 주신 하나님의 최대의 시험이다. 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영생에서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우리는 자주 잊는다. “누구든지 많이 받은 사람에게 많이 요구할 것이며 많이 맡은 사람에게 많이 내놓으라고 할 것이다” ~ 누가복음12:48

 

오늘날 청교도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국가들에서는 이처럼 국민들이 자기 것이라고 여기는 것들이 모두 하나님의 소유인 점을 주목하여, 이 세상에서 적극적으로 좋은 일들에 기부하는 문화가 크게 정착하여 결국 나라도 더불어 발전하고 부강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2018. 7.17. 이 주 관